자레드 포글
미국 써브웨이 매장 벽면에서 이분의 사진을 봤을 것이다. 이름은 재러드 포글(Jared Fogle)이고 써브웨이 샌드위치 다이어트로 엄청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이다. 대학 초년생 때까지는 고도비만이었는데 하루에 써브웨이에서 판매되는 저지방 샌드위치를 2개만 먹고 운동을 하거나 걷는 다이어트를 감행했고 체중을 82kg까지 줄였을때 학교 신문에 기사가 실리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전미에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 패스트푸드의 유해성 문제가 들끓던 미국 사회에 제대로 직격탄을 날렸으며 써브웨이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써브웨이의 사세 확장에 크게 도움을 준 셈이다.[35] 오프라 윈프리 쇼 및 건강 관련 세미나나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다. 2004-5년 당시 이 사람이 단독으로 나온 써브웨이 TV 광고가 써브웨이의 메인 카피였다. 그리고 화제가 된 이후로부터는 써브웨이의 대변인으로 채용되어 2015년 초순까지 각종 강연 강사로 일하고 캠페인에 출연해서 아동 비만의 심각성과 해결책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했고 아동 비만 퇴치 재단도 설립했었다고 한다.이렇듯 2010년대 전반기까지는 다이어트 전도사로서 명예로우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2015년 8월에 아동 포르노 소지죄 및 아동 성폭행 건으로 입건됐다. 2007년부터 출장 간답시고 실은 미성년 성폭행을 저질렸으며, 자기 입으로 자백한 피해자 숫자만 해도 14명이나 되는 파렴치한 일을 벌인 것도 모자라, 원조교제로 알게 된 동료나 심지어 피해자 미성년자들에게도 다른 애들을 데리고 오라고 시키며 “어릴수록 좋단 말이야”라고 말했다는 게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각자 1억 원씩 받았다. 6살짜리 나체의 아이를 담은 아동 포르노도 봐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자리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하고, 감옥에서 최소 15년을 보내게 되었다.
머라이어 캐리
명실상부한 1990년대의 아이콘이자 팝의 여왕으로, 흔히 세계 3대 디바로 불리는 가창력의 휘트니 휴스턴, 기교의 머라이어 캐리, 음색의 셀린 디옹 중에 기교를 담당하고 있다. 19개의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고 4연대 연속으로[14] 1위 곡을 배출한 빌보드의 여왕이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 를 탄생시킨 크리스마스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음악 역사상 몇 안 되는 압도적인 커리어로도 유명하다. 또한 ‘천상의 보컬’로 불리는 목소리를 지녔으며 각종 매체에서 역대 가창력 순위를 따지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가수이다. 머라이어 캐리가 미국 뉴욕 Times Square에서 신년 전야 (New Year’s Eve) 공연을 가졌다. 머라이어는 무대에서 인이어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내려갔다. 무대 이후 언론과 대중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 중 너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많은 비난을 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이어 이어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목소리와 반주를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